경동대학교는 지난 3일 수원시 망포동 PEC스포츠아카데미에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와 공동으로 범죄피해 아동을 위한 제2회 Sports Healing & Sharing(SHS)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SHS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에 노출된 아동들이 농구, 플레어볼 등 스포츠 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KOVA와 경동대가 공동 주최하고, KOVA 활동에 공감한 휴먼에이드의
후원과 트와이닝스 협찬을 받아 PEC스포츠아카데미 주관 아래 진행됐다.
이날 이상욱 회장, 백성욱 대표, 경동대
오갑진(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 등 관계자와 피해아동 16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경동대 스포츠동아리 대학생 20명 의정부 영석고
봉사동아리 고등학생 3명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경동대 김효민(스포츠마케팅학과 3)
학생은 "처음에 긴장하던 아이들이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행사기획에 깊이 관여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욱 회장은 "작년 1회 행사 참가 아이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은 후 KOVA의 연례행사가 됐다"며, "범죄에 취약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는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과 그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정신·경제적 피해를 회복해 주는 심리지원과, 피해상담사 교육 및 민간자격 관리 등을 사업으로 하는 민간단체다. 경동대는
지난 5월 KOVA와 범죄피해자 지원활동과 관련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