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고객지원센터 > 언론보도 |
|
|
[경인일보]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풍 뇌영상 분석 결과 "사이코패스 아냐"
조회 : 16,530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고인 박춘풍에 대한 뇌 검사 결과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
22일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박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 측 감정인은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이코패스의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박씨의 전두엽 부분이 상당 부분 손상된 것은 맞지만, 범행 당시 박씨가 사물을 제대로 변별할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에 박씨의 사이코패스 정신병질 감정을 의뢰했으며 박씨는 지난달 16일 연구소에서 뇌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사상 처음 시도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즉 질문을 던진 후 뇌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는 박씨가 익숙하지 못해 촬영하지 못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 수원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한 혐의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1심부터 항소심까지 살인 의도가 없었으며 우발적인 폭행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달 29일 오후 2시 선고공판을 할 예정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