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달 31일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직원 연수를 위한 강사요원 7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인천시 지역내 모든 학교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위해 강사 요원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관련 법률개정에 따라 궁금한 점이 많다'며 이를 강사요원이 해결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 법률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법무부 손영배 검사의 강연과, 학교폭력사안처리 과정에서 현장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교과부 학교폭력근절과 윤소영 서기관이 직접 설명을 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7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0.3%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 가장 낮게 나타나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학교폭력 가ㆍ피해자에 대한 치유지원에 정성을 쏟고 있다. 가해자 특별교육 이수기관을 확대해 특별교육 이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 동반 특별교육 이수 프로그램인 부자 감동캠프를 금요일 저녁에 실시해 주간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학부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워크숍을 받은 강사요원은 6월~7월 중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서권수(옥련여자고등학교 교감) 강사요원은 '학교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학교폭력근절을 위해서는 교직원 인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