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우리 안의 폭력’] “처신 잘 못해서”… 피해자 책임론 원인
<세계일보>
성폭력범죄 피해자는 두번 운다. 범죄의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사건 이후 생계곤란, 주변의 오해, 언론의 오보 등으로 2차, 3차 피해를 입는다. 피해자 인권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많다.
성폭력 피해도 마찬가지다. ‘성폭력 2차 피해’는 주로 사건이 일어난 이후 관련 소문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발생한다. 사회가 가하는 정신적 폭력으로 성폭력 피해자는 상처가 치유되기는커녕 사회 복귀 의지를 잃어버리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