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찾기 | 회원가입
  공지사항
  언론보도
  포토갤러리
  규정ㆍ양식
  홍보게시판
고객지원센터 > 언론보도

[한라일보] 비극적 삶 마감한 결혼 이민자 도와주세요
조회 : 18,918
2014.12.05 10:04
비극적 삶 마감한 결혼 이민자 도와주세요
[온라인 한라일보] 입력 2014. 12.04. 00:00:00
 
 
한라일보.jpg

 
 
제주시 모텔에 투숙했다 살해당했지만 장례도 못치를 형편
베트남 현지서 심층보도… 도·경찰·결혼이민자 등 모금활동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살인사건(본보 12월 1일 보도)이 제주지역에서 벌어진 가운데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제주시 연동의 모텔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였던 스물두살 응언씨가 함께 투숙했던 김모(37)씨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베트남 현지 언론인 뚜오이쩨, 탄니엔, 브이엔익스프레스, 남한신문 등은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2년 4월 한국으로 간 응언씨가 불임 등의 이유로 시댁에서 쫓겨나 이혼한 후 불법 체류를 하다가 처음 만난 남성에게 살해됐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5만여명의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해 3~5건 정도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응언씨가 이혼 후 모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사연도 밝혀졌다. 그녀의 고향집에는 15㎡ 규모의 집에 아버지와 형제·자매·조카 등 15명이 살고 있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머니는 6년전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녀도 학교를 중퇴하고 생활비를 벌어야 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이 때문에 그녀는 고향의 가족을 돕기 위해 불법체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응언씨의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그녀의 오빠를 제주로 보냈다.
 
현재 그녀의 사연을 접한 도내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자치도와 검찰·경찰 등도 지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불법체류자였던 그녀의 신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양술생 제주자치도 여성정책과장은 "우선 그녀와 같은 자녀를 둔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도내 다문화관련 기관·단체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그녀의 가족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계좌는 농협 351-0753-0249-53(제주이주민센터)이다. 문의 064-712-1141.

김명선 기자 [email protected] | 김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자격관리위원회소개 ㅣ 주요업무 ㅣ 조직도ㅣ 연혁 ㅣ 오시는길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이용약관
(04969)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78길 75, 513호 (광장동,현대골든텔2오피스텔)
Tel  02-3437-8700   FAX  02-3436-1704
 copyright (c) edukova.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