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1. 속죄의 기부
수형자들, 범죄 피해자 가족에 3억여 원 성금
지난 1998년 9월, 경기도 부천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둘러
업주를 숨지게 하고 종업원의 한쪽 눈을
실명하게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 자료_송씨+교도소
이 사건의 가해자 송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며 살고 있는 송씨는
자신의 죄를 조금이나마 속죄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작업장려금의 일부를
매일 조금씩 모아 범죄피해자 센터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신의 범죄를 속죄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송씨처럼 범죄 피해자를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 수형자는 올해 10월까지
총 3898명, 금액은 3억 3천 667만원인데요.
그들이 저지른 범죄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씻을 수 없겠지만
이 일을 통해 범행을 다시 한번 반성하고
참회하고자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