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컬투의 베란다쇼(2013. 07. 24. 21:30~22:00)
88회
10대 범죄
10대 용인 살인사건,'소시오패스' 가능성
10대 용인 살인사건,'소시오패스' 가능성
지난 8일, 10대 여중생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후 끔찍한 방법으로 시신을 유기한 용인 살인사건. 놀랍게도 범인은 평범한 10대였다. 누가 이 소년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전문가들은 사회적 고립이 만든 ‘소시오패스’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영화 속 캐릭터로 분석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는?
소시오패스는 전체 인구 중 4%, 25명 중 1명꼴로.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형성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선천적으로 인간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 패스와는 달리 감정조절이 뛰어나 평소에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스스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것에 죄의식을 갖지 않고 범죄를 저지른다.
여기서 잠깐! 과연 베란다쇼 MC와 패널들 중 잠재적 소시오패스는 누구일까. 긴장된 가운데 검증이 시작되고, 총 10문항 중 무려 7~8개 항목을 체크하다 박변에게 들킨 서민의 정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데.. 공정식 교수와 함께 진단해본 소시오패스 성향 테스트, 그 결과는?
갈수록 잔혹해지고 저연령화 되는 10대 청소년 강력범죄, 왜?
일방적 구타부터 납치 감금 및 성매매 알선, 엽기적 살인까지! 경찰을 농락하듯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하는가 하면 또래를 괴롭히는 것으로 희열을 느끼는 10대 강력범죄. 연도별 소년범 살인, 강도, 방화, 성폭행 등 강력범죄는 매년 2~30% 증가! 10대 강간
범은 2008년 464명에서 무려 2년 사이에 2029명을 337% 증폭되었는데, 갈수록 잔혹해지고 저연령화 되는 10대 청소년 강력범죄의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1년 동안 여중생 한 명을 41명이 집단 성폭행한 ‘밀양집단 성폭행 사건’이 대표적. 집단 속에서 지위 확보와 계급 과시 때문에 더 잔인한 형태로 범죄가 일어나고, 동반범죄는 책임이 분산되고 죄의식이 낮아지기 때문에 범죄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인터넷 상에서 공범을 찾거나 범죄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접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영상은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형성되어 모방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리학자 반도라의 보보실험은 순수한 아이들도 범죄 환경에 노출이 되면 어떤 죄의식 없이 쉽게 폭력성을 띠게 된다는 결과를 통해 범죄심리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가정', 재범률 낮춘 사법형 그룹홈
2010년부터 처음 도입되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법형 그룹홈’. 절도나 폭행 등 소년범죄로 재판을 통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10대들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위탁되어 공동생활을 하는 일종의 대안가정이다. 이곳에서 따뜻한 가정을 체험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운 10대들의 재범률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현재 사법형 그룹홈 청소년들이 밝히는 ‘범죄를 저지른 이유’ 솔직고백, 방황을 접고 안정을 되찾은 소년들의 생활모습에서 나타난 사법형그룹홈의 긍정적인 효과까지! 가정과 사회에서 원인을 찾은 10대 범죄 잔혹사 전격 분석!
7월 24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