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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창중, 美 수사에 정직하게 임해야
조회 : 18,699
2013.07.22 15:34
 

윤창중, 美 수사에 정직하게 임해야…

전문가들, ‘급거 귀국’ 질타…거짓 진술 위험성 경고
기사입력 2013-05-15 17:17 | 최종수정 2013-05-15 17:17
성추행 논란의 한 가운데에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미국 경찰의 수사에 정직하게 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송세련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뉴스웨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지만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른다면 미국과의 조약에 따른 요청이 있을 경우 범죄인 인도요청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송 교수는 “미국에는 성범죄가 친고죄로 분류되지 않아 당사자 간 합의가 큰 의미가 없다”며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한다고 해도 독립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국제적으로 창피한 사건”이라며 “윤 전 대변인은 미국 측의 수사 요청이 들어올 경우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이날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윤 전 대변인이 급거 귀국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며 “국가 공직자가 일반인보다도 못한 판단을 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한 윤 전 대변인이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피해 여성을 인턴이 아닌 가이드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혐의를 왜곡해 방어를 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진실에 가깝게 털어놓는 것이 당사자에게도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 교수는 “미국은 성범죄에 엄격하고 거짓 진술에 대한 처벌 강도가 높다”며 “수사 과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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