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붓아버지 무어는 렌텐이 여섯 살이 되는 해부터 9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렌텐은 이런 사실을 엄마에게 털어놨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머니는 딸의 방에 자물쇠를 채우고 입단속을 시켰다.
렌텐은 열일곱 살 때 미용실에 취직해 집에서 나왔다. 이후 결혼식을 올린 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렌텐은 난독증(難讀症)을 앓는 아들이 정규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법정 투쟁을 벌이기 위해 늦은 나이에 에섹스 대학 법대에 입학했고 34세에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성폭행 범죄에 공소시효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의붓아버지 무어를 강간 혐의로 법정에 세웠다. 2010년 겨울 무어는 강간 혐의로 기소됐고 이듬해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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