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13일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희망나눔 지원금’을 전달하고 피해자보호협의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당신의 쇼핑 영수증이 범죄피해자들을 돕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13일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범죄피해자 6명에게 전달했다.
‘영수증 희망나눔’은 지역내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매 금액의 0.5%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방청 단위로는 인천경찰청이 처음 시행했다.
이날 범죄피해자 6명은 법률ㆍ경제ㆍ의료인으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보호협의회가 자체 조성한 기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650만원을 받았다.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 전달식에서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소외될 수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구제제도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보다 앞장서 나가겠다”며 “아울러 범죄피해자 보호협의회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을 통해 현재까지 총 3차에 걸쳐 23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천43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