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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외국인 명예경찰대, 치안은 우리가!
조회 : 62,699
2012.09.10 10:06
http://www.knn.co.kr/news/todaynews_read.asp?ctime=20120907111043&stime=20120907135306&etime=20120907110817&userid=kenshoo&newsgubun=society

(앵커)

만 6천여명의 이주민이 살고 있는 경남 김해에 외국인 범죄가 줄고 있습니다.

외국인 명예경찰대를 운영한 뒤 나타난 변화입니다.

장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해시 동상동에 있는 외국인 거리입니다.

김해의 이태원으로 주말이면 이주민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거리에 어둠이 내리자 형광색 띠를 두른 이주민들이 동상지구대로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자세히보니 폭력없는 김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외국인 명예경찰대 대원들입니다.

(인도네시아인 대원 "이거 보시고 꼭 지켜주세요")

8개 나라 20여명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명예 경찰들에 대한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안디/인도네시아인 "한국경찰이 와서 이야기하면 무섭기도한데 같은 동포가 이야기해주니까 편합니다.")

"가눈라이 하트마 너리누스 네팔어로 법을 위반하지마세요라는 뜻인데요. 한국경찰이 이 말을 할 때보다 같은 동포가 이 말을 할 때 훨씬 와닿기때문에 큰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명예경찰대가 생긴 지난 2009년 이후 살인 등 강력범죄는 74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2건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예경찰대 대원들의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수베디여거라즈/외국인명예경찰대장 "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우리도 이 사회에 구성원이라는 것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허출/김해중부경찰서 외사계 경위
"2009년 처음시작했는데,외국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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