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원스톱(One-Stop)센터 개소이후 단순상담은 줄어들고 수사개시 등 후속조치가 강화됐다.
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학교폭력 원스톱센터 개소이후 한달간 학교폭력 신고건수 중 상담 후 종결이 69.7%로 낮아졌다.
반면 수사개시 73건(8.8%), 긴급출동 및 스쿨폴리스 연계·지속상담 174건(20.8%), Wee센터 연계 5건(0.6%) 등 후속조치가 30.2%로 증가했다.
학교폭력 원스톱센터 개소 이전에는 117신고 학교폭력 신고건수 중 상담 후 종결이 95%, 수사진행 3.2%, Wee센터 등 NGO 연계는 1.8%를 차지하는 등 신고접수와 수사, 상담 및 보호기관이 이원화 또는 산재해 있어 후속조치가 많지 않았다.
학교폭력 원스톱센터에서는 117접수요원과 전담수사팀(1319수사팀), 전문 상담경찰관(스쿨폴리스)이 24시간 상주 근무하면서 교육청 및 서울시 정신보건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락체계 유지로 117신고 접수즉시 신속한 입체적·종합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 신고접수 즉시 신속한 상담·수사·치료와 사후관리 등으로 '117신고 한번으로 모든 학교폭력 문제는 해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117신고에 대해 전문 수사팀, 전문 상담경찰관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도 같이 현장에 출동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117신고만 하면 모든 학교폭력 문제는 해결된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