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코바)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등 총 19개 협력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2012년 전국고등학생 학교폭력피해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이상욱)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한편,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의 직접 당사자이자 또래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학교폭력 관련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6개 고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학부모들과 함께 참여,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학교-학생-학부모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학교폭력피해자 상담실습(서울경찰청 김학수 교수) 및 ‘학교폭력피해상담 또래상담’(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강유임 교수)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조별 자유토론과 ‘피해소년보호법제사례’(송담대학교 장완규 교수)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코바 관계자는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학교폭력피해상담원’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여 학생들은 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폭력문화 근절활동, 피해학생 회복지원, 피해자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며 “우수활동 학생에게는 표창장 및 대학입학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바는 오는 9월말까지 서울 강북지역 19개 이마트 지점 및 광진경찰서를 포함한 28개 기관 등과 함께 ‘사랑의 모금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기관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상품 판매금액의 0.5%가 지역 범죄피해 및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