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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KBS스페셜-여성범죄와 밤길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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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 'KBS 스페셜'은 15일 오후 8시 '여성범죄와 밤길에 대한 보고서'를 방송한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경기가 불황일수록 부녀자를 상대로 한 여성범죄가 급증한다고 말한다. 대상을 비교적 손쉽게 제압할 수 있어 돈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성적 문제도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경제가 안 좋았던 지난해 실종 신고된 여성 중 미귀가 여성은 2천372명에 달했다. 범죄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실종사건까지 더하면 실종은 전체 여성범죄의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제작진은 지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가 됐던 강력범죄 사건들 대부분 피해자가 '밤길 위의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원춘의 엽기적인 살인사건 등 최근 발생한 '밤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을 조명하고 그 예방책을 강구한다.
제작진은 고려대 이경훈 교수, 경찰대 표창원 교수와 함께 범죄 우발지역과 청정지역의 환경을 비교분석한다.
범죄다발 지역의 경우 담장이 높고 차량과 담장 사이 공간이 있거나, 외부적 감시효과를 가진 창문을 가로수들이 모두 가리고 있었다.
또 구불구불한 구조의 좁은 골목길 역시 범죄자의 은닉장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컸다.
반면 청정지역의 경우 낮은 담장과 깨끗하게 관리된 주변 환경, 감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경로당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특징이 있었다. 무엇보다 가로등의 밝기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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