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찾기 | 회원가입
  공지사항
  언론보도
  포토갤러리
  규정ㆍ양식
  홍보게시판
고객지원센터 > 언론보도

‘갈 데까지 간’ 가출청소년 범죄
조회 : 39,824
2012.04.20 17:04

"말 안듣는다" 일행 집단폭행 후 암매장 … '범죄온상'
가출청소년 5년새 2배


가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던 또래 여학생을 집단폭행한 후 암매장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출청소년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이 저지르거나 피해를 입는 범죄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집단폭행 거처엔 술병 어지러이 = 가출 청소년들이 함께 알고 지내던 또래 여학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8일 폭행치사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 모(17)군 등 10대 남녀 9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일행 중 한 명의 집에서 A(18)양을 주먹, 야구방망이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이튿날 오전 2시쯤 집 근처 공원에 암매장했다.

이들은 거처로 이용해온 이 집에서 A양에게 "왜 험담을 하고 말을 듣지 않느냐"며 집단폭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구군 등에 의해 심하게 맞은 A양이 피를 흘리며 숨을 쉬지 않자 당황한 이들은 A양을
청테이프로 묶은 뒤 서랍장에 숨겨 집으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근린공원에 옮겨 몰래 묻었다.

이 범행은 일행 중 2명이 부모와 함께 17일 경찰에 자수하면서 들통났다.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청소년 중 4명은 행신동 거처에서, 3명은 서울 홍제·대화·양재 각지에 피해 있다가 붙잡혔다. 행신동 거처에는 같이 사는 어른이 없었으며 술병이 뒹구는 등 어지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2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한 상태였다. 사는 곳도 제각각이지만 알음알음으로 패거리를 이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중 폭행 등 전과가 많은 구군을 비롯해 범행 가담 정도가 큰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집나간 청소년 범죄 무방비 = 가출청소년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5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 경찰청에 따르면 가출청소년(14~19세)의 수는 2007년 1만2237명에서 2011년 2만434명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이들이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는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가출청소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달만 해도 가출청소년이 개입된 성폭행, 사기, 절도 등 다양한 범죄가 발생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강요, 돈을 뜯고 성폭행한 혐의로 2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소년원 등에서 알게 된 피의자들은 지난해 6월 가출 청소년인 15살 윤 모 양을 부산과 서울 등으로 끌고 다니며 40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 4500여만 원을 빼앗고 6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에는 경기
의정부경찰서가 인터넷 사이트에 고가의 휴대폰을 파는 것처럼 판매글을 남긴 뒤 100여차례에 걸쳐 물품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손 모군(17)을 구속했다.

손군 등은 지난 5일 인터넷 '
중고나라'에 중고 아이폰을 20만원에 팔겠다는 글을 남긴 뒤 이를 보고 입금한 오 모씨(25)로부터 물품대금만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11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가로챘다. 가출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거지와 인터넷 접속 아이디, 휴대전화도 수시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마산에서는 지난 2일 심야시간
편의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을 때리고 현금78만원을 훔친 이 모(15)군과 김 모(15)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사용키도 했다. 이들은 가출 후 모텔 숙박비, 식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관리위원회소개 ㅣ 주요업무 ㅣ 조직도ㅣ 연혁 ㅣ 오시는길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이용약관
(04969)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78길 75, 513호 (광장동,현대골든텔2오피스텔)
Tel  02-3437-8700   FAX  02-3436-1704
 copyright (c) edukova.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