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나래 기자] ‘용인 캣맘사건’의 부상자가 아파트 위에서 떨어진 벽돌은 사람이 던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현정 앵커의 진행 아래 부상 피해자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박선미와의 대담이 진행됐다.
김현정 앵커는 부상자에게 “몸은
어떠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두개골이 골절되어서 함몰되었다, 다행히 뇌출혈이 일어나지 않아서 상처 치료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날 사건에 대해 피해자는 “오후 3시 쯤 아주머니에게 메시지가 왔다. 밥을 주는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감기에 걸려 동물병원에서 약을 지었다고 하더라. 같이 (약을) 먹이자고, 이따가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1시간 뒤 메시지가
와서 벤치 앞에서 4시 20분쯤 만났다”고 회상했다.
피해자는 “4시 20분 쯤 나가보니 아주머니가
전부터 만들던 집을 가지고 나와서 마무리 작업 중이었다. 그걸 같이 도왔다. 그러던 중 4시 35분에 벽돌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동시에 벽돌을 맞아 정신이 없었다. 주위를 봤는데
신경 써서 보지 못했다”며 같은 벽돌을 튕겨서 맞았음을 밝혔다.
김현정 앵커가 “어마어마한 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피해자는
“그렇다. 그냥 자연적으로는 떨어질 수 없다. 거의 사람이 던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