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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범죄 막은 경찰 화제,광주 동부경찰 형사1팀
조회 : 19,982
경찰이 가정폭력을 호소하던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보복범죄까지 막아내 화제다.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 1팀은 최근 내연남으로부터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박모(49·여)씨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박씨는 1년여전부터 동거생활을 해오던 남자친구 채모(56)씨가 자신의 변심을 의심하며 협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채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3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도로에서 퇴근하던 박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채씨의 범행은 어디서 끝나지 않았다. 또 다친 박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1시간동안 감금하기도 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은 박씨에게 신변보고가 필요하다고 판단, 주변을 감시하고 주거지 대신 여성쉼터 인계 등을 주선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담당경찰관과의 연락도 수시로 취했다.
한편 채씨는 박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또 다시 전화를 걸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다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지난 12일 체포, 구속됐다.
주용남 팀장은 "박씨의 진술에 따라 채씨가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신변보호에 나섰다"며 "다행히 추가범행 전 채씨를 검거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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