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피해자 치료 지원 강화
2015-05-11 5면기사 편집 2015-05-11 05:59:55
전국 스마일센터장 회의
대전 스마일센터가 강력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대전 스마일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법무부 관계자와 전국 6개 스마일센터장이 참석한 '전국센터회의'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치료 지원 내실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의견 수렴과정에서 강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치료지원 강화 필요성이 부각된 데에 따른 전국 스마일센터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법무부 강지식 인권구조과장은 "범죄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고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법무부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이 협력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센터는 살인·강도·강간·방화·폭행 등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범죄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임시주거 및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강력 범죄 피해자와 가족은 확인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6곳에 스마일센터가 개소돼 있으며 대전 스마일센터는 지난해 12월 대전범죄피해자지원법인으로부터 위탁운영되고 있다. 인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