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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자매 피살 현장 청소 실시
조회 : 17,416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영화)는 24일 범죄 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을 돕기 위해 중구 성남동의 살인현장 청소를 실시했다.
사건현장은 지난 19일 새벽 두 자매가 용의자로부터 칼에 찔려 사망한 곳으로 유족들도 피해자들이 사망한 충격적인 현장을 직접 청소했다.
유족들은 현재 자매가 살해된 장소에서 계속 살아야 한다는 것에 매우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지원센터는 이러한 유족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 피해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정숙 사무국장 등 상담자원 봉사자 10여명이 살인현장 청소를 도왔다.
피해자 유족들은 "사건이 일어난 후 친척집에 피신해 지내왔다"며 "사건현장을 정리해 그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피해자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5년 1월 개소한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그동안 총 5회에 걸쳐 범죄 현장을 청소, 정리하고 그 피해자 및 유족들을 상담하고 위로해 왔다.
또 작년 한해 동안 970건의 상담을 통해 1억원의 경제적 지원을 비롯, 무료 법률지원, 의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1577-1295)와 이메일(www.ucvc.or.kr)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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